산방산 아침의 모습 안개가 자욱한 그 모습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정말 멋있다.
산방산 이름이 너무 안 외워진다. 산봉산 산방방....... 등등 진짜 제주에 머무는 내내 헷갈렸다.
거꾸로해도 산방산 이기 때문에 잘 외워질 것 같지만 어렵다.
아침에 일어나 출발 했지만 비는 계속오고 날씨는 우중충하니 날짜를 잘 못 선택 한 듯 했다.
비오는 조용한 도로를 운전하면서 가는 기분은 꽤 괜찮다.
마라도 가는 배 매표소. 마라도 갈 계획은 없었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 여행자들의 추천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. 간 김에 마라도 짜장면도 먹기로 하고 승선신고서를 작성 후 배를 기다린다.
꼽 이놈은 과자를 너무 좋아한다. 토끼보고 맨날 과자 많이 먹는다고 놀리더니 결국 지가 젤 마이 먹는다. 오징어집은 내가 먹을라고 샀는데 막상 먹기 싫어서 안먹었더니 혼자 다 먹었다. 넌 정말 과자 재이.
마라도 가는 배. 둘 째날이라 등산화에 등산복을 챙겨 입고 나왔다.
해병대 990기 최성한. 배 멀미 하다. 어지러워서 잠들어 버렸다. 인정하기 싫지만 나는 배멀미를 한다.
마라도 교회가 있어서 반가워서 가는길에 저런 집이 있었다.
말로만 듣던 마라도 짜장면 !! 생각 보다 썩 맛있진 않다. 안먹어 봐도 무방하다고 할 수있다.
먹고나면 뭐야 똑같잖아 ! 라는 말을 외치게 되지만 배는 부르더라
중문대포주상절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. 거북이 등껍질 같은 게 덕지덕지 바위에 붙어있는데 참으로 신기하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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